9월 14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김경호가 펼치는 명품 국악콘서트 열려

오는 9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김경호의 아리랑 목동” 공연이 펼쳐진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들을 군민에게 선보이고 있어 이번 공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과 대중성을 갖춘 명품 국악콘서트로 신예지휘자 박상우가 이끄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총감독 김혜성)의 국악관현악을 만날 수 있고,

락커 김경호의 명곡 “사랑했지만”, “아버지”, “아리랑 목동”등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아리랑 목동”은 KBS 불후의 명곡 우승곡으로 전통풍물단과 락커 김경호가 함께하는 전통연희곡이다.

또한 방승환 전통타악연구소의 신명나는 설장구협조곡 “소나기”, 떠오르는 가야금 명인 윤혜미의 가야금 협주곡 “찬기파랑가”, 색소폰의 깊은 울림을 연주하는 고호정의 “산체스의 아이들”, 젊은 소리꾼 이효녕, 윤하정의 풋풋한 사랑노래 “사랑가”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단(대표 김혜성)은 국악기와 양악기가 함께 편성된 전문오케스트라로서 여민동락의 음악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창단 이후 27년간 국내외 1,730여회의 활발한 무대공연 활동을 펼치며, 한국 전통음악의 올바른 계승과 현대적 재창조로 우리다움을 잃지 않는 명품 국악오케스트라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아름답고 감상적인 선율을 전통적인 장단을 활용하여 애절하지만 절제된 연주와 노래가 찾아주신 분들의 심금을 울리리라 생각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조화를 주제로 한 명품 국악콘서트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8년 9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능하고 관람료는 10,000원으로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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