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가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 예산 공부방’ 이라는 자체 특강을 마련해 지난 28일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문찬기 의원이 강사로 나서서 진행했다. 문 의원은 기획감사실장 등을 역임한 지난 40여년 간의 공직생활과 제7대 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지방 예산과 결산, 교부세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노하우 등을 담은 책자를 알기 쉽게 직접 편집 제작해 동료 의원을 대상으로 지식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문 의원은 특강에서 “지방의회는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를 감시하는 일뿐만 아니라 자치분권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대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갖추도록 항상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8대 부안군의회는 지난 7월 전반기 원구성 이후 두 차례의 임시회의를 통해 군정에 관한 보고와 새만금개발청 등 청사 부안 설치 건의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하는 등 부안군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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