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청렴부안 혁신위원회 구성 등 민선7기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부안 실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부안군은 각종 비리·부패사건 등으로 청렴도 전국 최하위라는 오명을 받고 있으며, 민선7기 권익현 군수 취임과 함께 청렴도 향상을 최우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권 군수는 취임사에서도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고 군수부터 혁신하고 새로워져 투명한 행정으로 청렴 부안을 만들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공직자 청렴도 관리 조례 제정, 청렴부안 혁신위원회 구성, 부정부패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공무원 청렴서약서 교부,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을 민선7기 반부패 청렴 중점시책으로 정하고 핵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라며 “단기적인 청렴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제도 개선으로 청렴도 상위등급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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