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슴도치섬 위도달빛걷기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이은 불볕더위가 지속되자 위도면 민·관이 힘을 모아 대대적인 상사화 물주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24~25일 열리는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길 달빛걷기 축제와 10월 면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상사화 꽃씨 발아가 늦어지자 상사화 꽃단지의 가뭄해소에 위도면이 비상이 걸렸다.

의용소방대 회원 및 면직원등 10여명은 119소방차량을 동원해 위도 순환도로 14km와 위도해수욕장을 포함한 관내 주요 꽃동산에 물주기 작업을 하며 바쁜 일정에도 가뭄피해 해소에 적극 참여했다.

정춘수 위도면장은 “폭염과 가뭄여파로 상사화 꽃씨 발아가 늦어지면서 개화시기도 예년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해 위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위도를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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