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은 지난10일 부안농협 관내(부안읍, 동진면, 백산면, 주산면) 전체 영농회에 자동펌프 1대씩 (약4200만원)을 전달해 가뭄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을 위로했다.
연일 계속되는 극심한 폭염과 함께 가뭄현상이 발생한 논과 밭의 영농현장을 돌아보면서 김원철 조합장은 “못자리 할 때부터 갖은 고생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자식처럼 가꾼 농작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농업인들의 가뭄극복 노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자동펌프를 전달한다”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꼭 풍년농사 이룹시다”라고 말했다.
부안농협은 “벼 백수피해, 하우스피해, 폭설피해, 집중호우 피해등 자연재해로 아픔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는 등 농민과 아픔을 같이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