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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전두표 신임 소장 인터뷰) “안전한 부안, 군민의 참여와 지지가 중요"

1. 부안소방서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말씀 부탁드립니다.

풍부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가 있고, 사람 좋고 살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곳 부안에서 근무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새만금시대의 중심지로서 2023년에는 세계잼버리대회가 개최되고 현재보다는 미래가 훨씬 더 기대되는 부안지역의 안전수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6만여 부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2. 취임 후 파악한 부안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 등 소방 여건은 어떠한가요?

현재 부안소방서는 소방행정과, 방호구조과, 현장대응단 등 2과 1단 체계 아래 부안읍과 격포 등 119안전센터 2개소와 줄포, 계화, 변산, 진서 등 4개 지역대를 직속기관으로 두고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21명과, 의용소방대원 676명, 의무소방원 8명, 사회복무요원 3명 등 총 808명의 인력과 펌프, 물탱크 고가, 굴절 등 30대의 장비를 갖추고 부안의 소방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본서는 부안의 소방안전을 위해 현재 35명 정도의 인력 확충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또한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의한 부안군지역의인구대비 3.7개소의 119안전센터 필요하지만 1개소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3. 부안은 불법주정차 문제가 심각합니다.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요?

본서에서 소방활동 장애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지역이 부안상설시장, 물의거리, 진성아파트 등 3개소가 있습니다. 이중 가장 출동에 장애가 되는 지역은 부안상설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부안소방서는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상습정체구간 불법주정차 합동단속, 월 1회 이상 소방출동로 장애지역에 대한 소방차 통행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공동주택의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 의무화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4. 소방관이 화재 및 사고현장에서 구조활동 후 스트레스나 후유증 등 고충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방관의 근무여건 개선 등 구상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요?

본서는 소방공무원 심신건강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본서 1층에 심신안정실을 설치해 스트레스해소및 긴장완화를 돕고 스트레스·우울증지수 측정 및 심리상담사와 상담 등을 진행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PTSD및 암 예방 교육 연2회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방공무원 마음열기 심신안정프로그램도 연 4회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사례처럼 폭행피해나 외상사고 등을 겪은 대원을 위해 1박2일간의 심신치유 및 안정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2회 열기도 했습니다. 매년 소방공무원의 특수건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소방공무원‘안심프로그램 병원 운영으로 상담 및 치료비, 약제비 등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5.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안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부안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두 가지 부탁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가족의 안전을 위해 집집마다 소화기와 감지기를 꼭, 설치해 주십시오. 부안군 일반주택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은 41%로 전라북도 평균인 46%에 조금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낮은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서 부안소방서와 부안군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포함해 900세대 이상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둘째, 최근 축사화재와 관련해 적극적 화재예방 실천이 필요합니다. 부안 관내에 약 760개의 축사시설이 있는 만큼 냉방시설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폭염기간 동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먼저 축사에서 사용하는 대형 선풍기를 주기적으로 정지시켜 모터 과열을 피해야 하고, 축사시설 내 분진이 쌓이지 않도록 충분한 환기를 실시해야 합니다. 아울러 축사 동마다 소화기를 설치하여 화재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진압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일형 기자  ulisa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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