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진서면은 7일 석포2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로 선정돼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영농철을 앞두고 행해지는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및 각종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등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 주관하에 2014년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진서면 석포2마을은 주민 전체가 논·밭두렁 태우기와 농산 폐기물 및 각종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안하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산불방지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돼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장지산 면장은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협력해 산림을 보호하는데 모두가 적극 동참한 노력의 결과로 ‘소각산불 없는 우수마을’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과 주민들이 참여해 산불 없는 진서면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