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8월을 폭염대응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보건소 방문간호사, 11개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 27명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3,015여 가구를 대상으로 폭염대응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문자 메세지 및 안부 전화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기관리 대상 1,969여 가구는 직접 방문해 폭염대비 홍보부채와 모자 등을 나눠주며 폭염단계별 안전수칙 행동요령,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만성질환별 관리법 교육 등으로 건강취약계층 건강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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