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19년 청년창업농 및 후계농 지원사업 사전설명회를 오는 27일 부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농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기술·경영교육 및 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임대 및 농지매매를 연계 지원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농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이를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유도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한국아카데미 이덕형 단장이 직접 2019년 청년창업농 및 후계농지원사업 설명 및 창업계획서 작성사례 등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사업대상자들과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창업농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전설명회를 통해 청년창업농 및 후계농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인력을 발굴·육성해 미래농업 전문인력 확보는 물론 창업농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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