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공연으로 ‘더드림싱어즈와 함께하는 뮤지컬&오페라콘서트’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디엠씨아트컴퍼니 소속으로 있는 더드림싱어즈(단장 소프라노 금혜민)의 뮤지컬과 오페라 음악 콘서트로서 더드림싱어즈는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팝페라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보컬그룹이다.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중과 좀 더 가까이 만나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열정적인 무대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진은 사회에 박광석·여혁인 성악가, 피아니스트는 주지혜씨가 맞고 소프라노 금혜민·박나래·이우이씨, 테너 김태연·여혁인·윤승중씨, 베이스 박광석씨 등이 출연해 뮤지컬곡으로는 지킬앤 하이드·오페라의 유령·영웅·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의 유명한 곡과 오페라 리골레토·돈 조반니·나부꼬·말괄량이 마리에타·일 트로바토레에 나오는 수준 높은 곡으로 멋진 화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부안에서 펼쳐질 작은 음악회 공연은 영화음악 클래식(8월 29일), 라틴카니발(9월 27일), 시네마 콘서트(10월 30일), 낭만보이스 합창오케스트라(11월 26일), 안데스 음악(12월 26일) 등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마지막 주)에 준비돼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유명한 뮤지컬과 오페라 공연을 보는 듯한 황홀한 한여름 밤의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낯설고 어렵기만 한 음악이 아닌 생동감 넘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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