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줄포면(면장 기세을) 종합청사 개청식이 10일 11시 줄포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 날 개청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한수 부안군의회의장, 최훈열 도의원, 문찬기 군의원, 김정기 군의원, 진념 前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줄포면 기관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는 줄포면 농악단의 풍물놀이, 줄포면 주민자치교실의 난타공연으로 줄포면 종합청사 시대를 축하했다.

이어 내·외빈 축사와 개청을 기념하는 테이프커팅, 케이크 커팅, 청사관람 등의 식후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진념 前 경제부총리는 소장하고 있던 기증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신축한 줄포면 종합청사는 줄포면 줄포4길 9-7(줄포면 줄포리 408-1)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4,953㎡에 연면적 2,079㎡으로 줄포면사무소 2층, 줄포면 주민자치센터 3층 건물로 지어졌다.

줄포면사무소 1층은 민원실 및 희망나눔방, 2층은 회의실이며 주민자치센터 1층은 농업소득상담소, 2층은 강의실 및 체력단련실, 3층은 강의실 및 석학들의 서재로 구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