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면은 9일 동진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신규사례관리 대상자 선정과 기존 대상자의 점검 및 종결을 위한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부사례회의는 매달 한 번씩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맞춤형복지팀장과 사례관리담당자 2명이 회의를 했고, 지역 협의체 위원과 이장, 주변 이웃이 제보한 위기가정에 대한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회의 결과, 우선 4가구를 신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모기 등으로 여름철에 꼭 필요한 방충망을 설치하고, 일부 가정에는 장판을 교체해주기로 했다. 또한 장․단기 목표달성으로 위기상황이 종료된 5가구는 사례관리를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장지산 동진면장은 “앞으로는 필요할 때마다 사례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복지사각지대 조사 등 발굴된 위기가정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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