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드림스타트는 6일에서 7일까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경험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며 몸으로 체험하는 ‘꿈꾸는 아이들의 오감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 및 미술관람,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중앙어린이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이루어졌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배우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처음 맛보는 즐거운 경험을 했으며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기 쉽게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체험했다.

또 항상 쓰고 있지만 미처 느끼지 못했던 한글의 우수성과 위대함을 몸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즐거운 문화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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