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을 찾는 여름철 관광객 및 어린이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생태공원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어린이 해수풀장을 6일 개장했다.

어린이 해수풀장 운영기간은 6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며(매주 월요일은 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이용요금은 중학생 이하는 3천원, 고등학생 이상 및 성인은 1천원으로 저렴하다.

어린이 해수풀장은 깨끗한 지하 해수를 사용해 에어풀장 2개, 수상미끄럼틀 2개의 시설을 갖추고,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샤워장, 정자, 평상 등을 갖추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간호조무사,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했다.

부안군 신경철 해양수산과장은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물놀이장 뿐만 아니라 생태보트, 카약, 삼색소금, 해양생물표본전시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며 “캠핑장, 마루아라하우스(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있어 올 여름 휴가지로서 최적의 장소이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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