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9일 노인여성회관 전산화교육장에서 지방세외수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은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으로부터 전문 강사를 직접 초빙해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어렵다고 체감하는 세목별 부과사례, 체납실무, 각종 과태료, 시스템 사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지방세외수입의 현황과 세외수입법, 질서위반행위규제법 등 주요 법령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 부과·징수·체납처분에 이르는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폭넓은 강의로 진행됐다.

실무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세외수입 업무 특성상, 각 부서마다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징수해야 하는 애로사항들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부분이 해소가 되었다”며 “일선 업무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교육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제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 하겠다”며 “부서장과 담당직원이 세외수입 부과·징수 및 체납액 정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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