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아동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의사소통에 관한 부모교육 2회를 계획하고 26일 제1차 부모교육 ‘토닥토닥! 엄마도 위로가 필요해’를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양육으로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모 자신 또한 위로가 필요한 부분을 상담을 통해 치유해 나가며 지혜롭게 아이를 훈육할 수 있도록 부모의 힘을 기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사는 재미어트 심리상담센터 송혜숙 원장이 맡았으며 부모 스스로의 심리상태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통한 자신의 문제점을 인식, 바람직한 자녀와의 관계 형성을 위한 기술 기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및 행복한 의사소통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아이에게 어떤 부모였는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부모교육을 계기로 내 아이와 행복한 소통이 가능한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많은 부모들이 교육을 접할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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