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밀알회(회장 이승구)는 지난 23일 주산면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밀알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미용팀, 장수사진팀, 저소득 독거노인 전기안전 점검팀 등으로 나뉘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장수사진 촬영은 밀알회 회원의 재능기부로 이뤄 졌으며 촬영한 사진은 보정 작업을 거쳐 액자로 제작해 50여 점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 독거노인 전기안전 점검팀은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전기안전과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노후 형광등을 교체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승구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밀알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자발적인 참여로 정이 넘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종남 주산면장은 “ 무더운 날씨에도 부안 밀알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에 앞장 서 준것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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