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는 11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방문하며 “부안지역은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들 정도로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군정의 우선순위를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특히 “지역 어르신들이 자식 교육 등에 평생을 헌신해오시면서 대부분 노후준비가 덜 됐다”며 “건강한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는 물론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안심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또 “20억원을 들여 장애인 전용체육관을 건립하고, 열악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아울러 “어르신이 일궈 놓은 부안을 촘촘한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병들고 아픈 어르신과 힘없는 장애인 등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부안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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