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다이브’, 중등부 ‘삼남A’ 우승

청소년의 패기와 열정을 품은 제7회 부안군 청소년 풋살대회가 지난 2일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부안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학교폭력 예방 및 친구관계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부안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전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우승팀 ‘다이브’ 외 8개팀, 중등부 우승팀 ‘삼남A’ 외 8개팀 등 총 18개팀 200여명의 관내 청소년들이 참가해 더운 날씨에도 식지 않는 열정과 우승을 향한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참가팀별로 파이팅을 외치며 친구·또래간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보여줘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학업이나 또래·친구간에 갈등을 모두 버리고 학창시절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제공하겠다”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건전놀이 문화를 발굴․정착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정신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적극적 관심을 유도해 청소년들이 좀 더 아름다운 사회에서 스스로 행복을 가꾸면서 살아갈 수 있는 여건과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