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주민자치센터(센터장 김양곤)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교실 수강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안읍 주민자치센터는 올해 1월 가요교실 외 11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총 350여명의 수강생이 열정적으로 배움에 참여하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각 분야의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한자 한문반 수강생 4명이 제92회 한자진흥회 공인인증자격시험에서 3급에 합격했으며 수필창작반의 김혜영씨는 월간지 ‘수필과 비평’의 신인상 당선작가로 등단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문인화반은 제30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2명이 입선, 제49회 전라북도 미술대전에서 특선 3명, 입선 9명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

김양곤 부안읍 주민자치센터장은 “강사와 수강생들이 일심동체로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모습은 부안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것으로 우리 모두의 자랑이고 감동이다”며 “앞으로도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부안읍 주민자치센터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