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초등학교 학생 13명이 중국 윈난성 꾼밍시 춘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학생 홈스테이 교류를 한다.

2회째를 맞는 이번 홈스테이 방문 교류는 지난해 윈난성 초등학생들이 부안군을 방문해 이뤄졌던 홈스테이의 답방형식으로 진행돼,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윈난성 박물관, 고속철도 체험 및 학교견학과 수업 참관을 통해 중국문화와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2일간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의 가정문화도 체험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중국 홈스테이 교류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중국문화를 경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청소년들과의 홈스테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국교육문화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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