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어린이날큰잔치에 관내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안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날큰잔치는 관내 전교조 교사들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봉사로 전통놀이와 보드게임 등 30여 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 날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와 손잡고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마음 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밥과 빵, 음료수 등 먹거리도 제공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1990년 이후 28회째 맞은 어린이날큰잔치는 그동안 부안의 전교조, 기독교, 원불교 단체가 각각 따로 진행해오다 지난 3년 전부터 하나로 통합해 열고 있다. 올해는 전교조부안지회가 행사를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