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민형)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안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선거연수 및 모의 투·개표 체험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가족의 선거제도 이해를 돕고, 민주주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선거·정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고, 선거연수원 외부강사 하의진 강사가 ‘주인으로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강의 후에는 다문화가족이 선거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모의 투·개표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부안군선관위는 이번 선거연수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나라의 선거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의 권리를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