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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수 예비후보들, 개소식과 함께 ‘본격 레이스’ 시동 건다

권익현·김성수·김상곤, 선거사무소 열고 출사표 던져
김경민·김인수는 (예비)경선 후, 서주원은 계획 없어
더민주 2배수 예비경선, 9일께 윤곽···18일까지 본경선
김종규 군수, 도보출근 스킨십 나서···마실축제 후 등록

6·13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부안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이 승리의 고지를 향해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 3일 터미널 인근 새만금빌딩 3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예비후보를 필두로 5일에는 같은 당 김성수 예비후보가 (구)부안예식장 3층에서, 6일에는 민주평화당 김상곤 예비후보가 홈마트 인근 천조빌딩 3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선다.
또 아담사거리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한 바른미래당 김경민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선이 끝나는 18일 이후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고, 서부터미널 인근 까페 자리에 둥지를 튼 더불어민주당 김인수 예비후보 역시 더민주 예비경선이 끝난 뒤인 14일 개소식을 갖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서주원 예비후보는 개소식 계획이 없다.

▲더불어민주당 권익현(權翼鉉)

1. 57세

2. 부안군 부안읍

3. 정당인

4. 전북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행정학과)

5. (전)제9대 전라북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전)민주당 전북도당 대변인

 

 

 

권익현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국정을 경험했고, 재선 도의원으로서 도정을 직접 다루어 본 후보는 내가 유일하다”면서 “지금까지 누적된 낡은 행태를 모두 걷어내고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행정과 문화 창조에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金性洙)

1. 56세

2. 부안군 하서면

3. 등용RPC 대표

4. 전북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원 졸업 (농학석사)

5. (전)부안군의회 의장. (전)부안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역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성수 예비후보는 “(부안군청의) 청렴도 꼴찌에 도의원 1명 축소, 더욱 팍팍해진 서민들과 농어민들의 살림살이로 군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부안 사회를 진단한 뒤 “도덕성이 검증되고 실물경제의 경험으로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인수(金寅洙)

1. 59세

2. 부안군 하서면

3. 농업

4.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 졸업

5. (전)경향신문 편집부 부장. (전)국회의장실 전문 임기제 공무원

 

 

 

같은 당 김인수 예비후보는 “(후보자들 가운데) 제일 큰 사무실을 얻은 이유는 본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라면서도 만약 예비경선에 탈락할 경우에 대한 질문에는 “본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 할 정도의 약체라면 다 내려놓고 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는 게 맞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지율이 그리 높지 않은 김 예비후보가 개소식 일정으로 잡은 14일은 더민주 예비경선이 끝난 뒤여서 개소식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서주원(徐柱源)

1. 51세

2. 부안군 위도면

3. 프리랜서(방송작가)

4.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5. (전)소설 '봉기'작가. (현)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제도 개선 특위 부위원장

 

 

 

 

반면 같은 당 서주원 예비후보는 “경선 사무실을 따로 마련하지 않은 것은 물론 현수막도 걸지 않고 회계도 스스로 처리하는 등 돈 안 드는 선거 풍토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만약 예비경선에서 탈락한다면 “일단 (고향인) 위도에 가서 (더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부안지역을 누비면서 김종규 군수의 실정을 낱낱이 밝히는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부안군민 500명을 표본으로 ‘경선예비후보’ 선발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 예비경선을 통해 2명으로 압축된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본경선을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만약 1,2위 차이가 20%를 넘을 경우에는 단수 공천을 한다는 방침이다. 결과는 오는 9일 전후에 나올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의 고공 지지율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예비후보들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바른미래당 김경민(金京旼)

1. 63세

2. 부안군 상서면

3. 정당인

4.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졸업

5. (전)부안독립신문 대표이사. (현)부안살리기운동연합 고문

 

 

 

 

바른미래당 김경민 예비후보는 “부안은 지금 고령화, 저출산, 탈부안 등 지자체 소멸를 걱정할 정도로 생사기로의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그 동안의 정치 경험을 살려 부안을 살리는 마지막 구원투수 역할에 목숨을 걸겠다”며 비장한 심경을 드러냈다.

▲민주평화당 김상곤(金相坤)

1. 48세

2. 부안군 보안면

3. 농업

4. 전북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원 농학석사과정 수료

5. (현)한국유채생산자연합회 연합회장. (전)전국총연맹 부안군농민회 회장.

 

 

 

민주평화당 김상곤 예비후보는 문자메세지를 통해 “부안군민 모두가 침체가 가속되고 심각한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투명과 혁신, 그리고 공정과 소통으로 행복한 부안, 활력 있는 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조병옥(趙炳玉)

1. 67세

2. 부안군 계화면

3. 목사

4. 부안농림고등학교 졸업(현 부안제일고등학교)

5. (전)담임목사 20년.

 

 

 

 

이 외에 계화 출신의 조병옥 전 목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있는 김종규 군수는 최근 관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공식 행사에 참석해 연설과 강의를 하는 등 군민과의 접촉면을 대폭 늘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침에도 군청까지 도보로 출근하면서 지역민과 활발하게 스킨십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SNS에 본인 이름의 계정까지 만들어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김 군수는 마실 축제가 끝난 직후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병길 기자  ibuan@ib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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