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경선 끝나면 18명…전체 경쟁률 2대1로 줄어

부안군의회 진입을 꿈꾸는 기초의원 예비등록자가 모두 22명으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1명을 제외한 선출직 정원이 9명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경쟁률은 2.4대 1에 달한다.
가선거구(부안읍·행안면)가 3명 정원에 6명이, 다선거구(계화·변산·하서·위도면)가 2명 선출에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해 각각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나선거구(주산·동진·백산면)와 라선거구(보안·상서·진서·줄포면)는 2명 선출에 각각 6명이 출사표를 던져 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거치고 나면 경쟁률은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다선거구에 출마한 후보 4명 전원이 더민주 소속이어서 경선을 통해 2명으로 압축되고, 라선거구 역시 3명의 더민주 예비후보 가운데 1명은 경선에서 탈락하게 된다. 따라서 중도사퇴 등의 변수가 없다면 최종 경쟁률은 2대1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들 후보들은 각각 자신의 텃밭인 출신지역 읍·면소재지에 사무소를 열고 각종 행사에 얼굴을 비치는 등 유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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