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포면은 지난 2월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201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하도록 개인당 연간 7만원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영화, 공연, 전시, 도서구입, 악기구입, 철도, 고속버스, 시외버스, 놀이공원, 스키장, 숙박, 국내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 운동용품 등 문화누리가맹점이라면 자유롭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자들도 문화누리카드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줄포면 관계자는 “줄포면민들이 문화소외계층 없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신청과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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