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여고와의 협약식. 오른쪽이 김한수 교장

부안독립신문이 부안여고 등 관내 4개 학교와 신문활용교육(NIE) 구독료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우선지원대상 언론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신문활용교육을 신청한 학교에 신문을 발송하면 이에 해당하는 구독료를 언론사에 지원하게 된다. 부안독립신문은 지난 1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학교는 지난해 언론진흥재단에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을 신청한 보안중학교(교장 김옥미)를 비롯해, 부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한수), 백산고등학교(교장 정하영), 서림고등학교(교장 한병천) 등 4개 학교이다. 이들 학교가 교육에 활용하는 신문은 총 153부다.
이들 4개 학교는 읽기와 쓰기는 물론 시사토론과 신문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 교육과정에서 부안독립신문을 교재로 활용하게 된다. 또 학생기자단을 구성해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써 본지에 투고하는 등 지역 소식 알림이로서의 역할도 맡게 된다.
부안독립신문은 10~11월 신문활용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NIE경진대회를 열어 이들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포상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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