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진)는 양성평등발전기금 사업으로 ‘나만의 청자 도자기 만들기’ 양성과정을 21일 부안읍 선은리 이종창 공방에서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부안군 여성단체회원 및 군민 40명을 대상으로 상감청자의 메카 부안지역의 고려청자를 바로 배우고 체험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제대로 알리고 설명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설됐다.

부안군 여성단체협의회 박진 회장은 “부안은 한국의 도자사를 연구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곳이다. 세계에서도 문화재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고려시대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청자를 생산해 냈던 지역”이라며 “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들어 봄으로써 지역의 역사·문화를 새롭게 보고 바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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