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드림스타트가 영양 불균형 및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반찬을 배달하는 ‘희망찬(饌,贊)지원사업’ 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작년 하반기에 첫 시행 돼 대상가정의 만족도가 높아 13세대(30명)에서 올해 15세대(45명)로 확대시행 된다.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의 아동들에게 매주 금요일 4가지 반찬이 제공되며, 주말까지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 식단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제공하고 조리는 산지식당이 맡았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는 첫 교육은 식생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기초식사부터 이끌고 돕는 드림스타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드림스타트에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건, 복지, 보육 등 다양한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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