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현주)는 10일~11일 양일간에 걸쳐 청소년 관련기관 지도자들 25명을 대상으로 타로카드를 활용한 상담 교육을 했다.

타로 카드 상담은 78장으로 구성된 타로 카드의 그림 종류와 배열법등을 파악하여 내담자의 내면을 탐구하고 자기 치유와 성장을 촉진하는 등의 장점이 많아 남녀노소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상담기법이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타로학회 양현경 타로 마스터는 “일반적으로 타로카드가 서양의 점술로 많이 알려져 미래를 예측하는 도구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요즘은 심리 상담 도구로도 쓰인다”며 “다양한 고민을 가진 내담자의 어려운 문제를 상담하고 해소할 수 있는 흥미롭고 방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한 관련 기관 지도자들은 “이번 타로 카드 상담 교육은 관내 청소년, 학부모등 각계각층의 고민 상담에 많은 도움이 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유익한 교육 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은 “청소년지도자 대상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니 지역내 청소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이용과 참여,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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