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가 종전대로 의원정수 10명을 유지하게 됐다.

전라북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12일 오후 3시경 회의를 열고 부안군의회 의원정수를 1명 감축하려던 계획을 바꿔 10명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김제와 순창 역시 감축안이 철회돼 원래 정수를 유지한다. 반면 군산은 1석 줄고 완주가 1석 늘어난다. 당초 4석을 늘리려던 전주는 종전 그대로다.

이번 철회 결정에는 지난 9일 획정위원회 회의에서 부안군의원 상당수 의원이 항의를 하는 등 지역의 반발을 감안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조병서 의원이 도의원에 이어 군의원까지 줄일 수는 없다며 도의회 등 막후에서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동참했던 의원들은 전했다.

<자세한 기사는 16일자 신문에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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