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17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숲체험교육사업 평가’에서 전국3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정책의 일환으로 숲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녹색자금지원사업 평가는 2017년 숲체험사업에 참여한 총 74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안복지관은 청각장애인의 미술치료와 함께 자연환경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한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비장애인 및 유관기관과 숲체험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편 부안복지관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숲체험교육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3,300만원을 지원받아 청각, 발달, 지체장애 및 장애청소년, 장애아동가족으로 대상을 확대해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는 숲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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