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종합사회·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4일 이용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무술년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가훈쓰기 부스를 비롯해 소원 연 만들기와 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무술년을 맞아 개띠 어르신에게 만수무강상을 드렸다. 만수무강상을 수상한 한 어르신은 “해마다 복지관을 통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면서 “우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복지관 이용자 모두에게 즐거운 무술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춘섭 관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2018년 새해 소망을 모두 이루셨으면 좋겠고, 올해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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