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송하진 도지사가 부안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전북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도내 각 시군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송 도지사는 부안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건넸다. 제수용품점, 정육점, 생선점 등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을 보았다. 송 지사는 이날 구입한 물품을 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장보기 행사에 앞서 송 도지사는 지역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안은 단결심 좋고 자체 발전 동력을 갖고 있다”면서 “타 지역은 흩어져 있는 구조라 장이 형성 안 되는데 부안은 시장이 막혀 있어 잘 될 수밖에 없다”고 전통시장 발전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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