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자율방범대(대장 최기철)는 그동안 숙원이었던 20여년 사용해온 낡은 순찰차량을 1월하순경 신차로 교체해 도장과 경광등 부착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5일 지역민들과 함께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이번에 구입한 차량은 2023 세계잼버리 부안새만금 성공개최를 위한 안전교통 봉사차량으로 부안군과 변산자율방범대에서 각각 50%씩 부담했다. 특히 이번 신차 구매에는 지역민들의 도움도 컸다. 변산의용소방대(대장 최성문)에서 후원한 300만원을 포함해 방범대 후원단체인 변산방범위원회(위원장 박덕순)와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변산자율방범대는 그동안 야간에 지역순찰은 물론이고, 변산과 고사포해수욕장 여름 피서철 성수기 집중 순찰과 함께 변산해넘이행사, 미스변산선발대회, 변산면민의날, 부안마실축제 등에서 교통봉사를 매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최기철 변산자율방범대장은 안전기원제에서 “어려운 여건속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대원이 혼연 일체가 되어 지역에 더욱 봉사하며 모범을 보이는 변산방범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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