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야, 함께 뛰어볼까?’, ‘바닷가에 사는 아이들’

부안 격포초등학교에서 동시집 두 권을 발간했다. ‘파도야, 함께 뛰어볼까?’와 ‘바닷가에 사는 아이들’이다.

“파도야, 함께 뛰어볼까?”는 격포초등학교 전교생이 동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넣어 완성한 작품이다. 지난해 학부모와 지역 사회의 큰 호응에 올해 2집을 출간했다. 오는 14일 10시 강당에서 진행되는 졸업식장에서 나누어줄 예정이다.

또한 동시동아리 회원인 열 두 명의 어린이들이 꾸민 “바닷가에 사는 아이들” 동시집은 이길남 교감선생님의 지도로 1년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모은 동시들 중 다섯 작품씩을 모아 만든 책이다.

격포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자는 교육목표로 동시 동아리 뿐만 아니라 락밴드, 과학, 풋살, 합창 동아리들을 운영해 왔다. 동시동아리에서는 이번 동시집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그 의미가 상당하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