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회 부안군지회(회장 김준석)는 지난 7일 행복한웨딩홀 4층에서 회원 및 가족, 안보단체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안보결의대회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2부 안보결의대회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탄탄한 안보의식 함양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함께 다짐했다.

김준석 6·25 참전유공자회 부안군지회장은 대회사에서 “6·25 전쟁을 겪은 우리 세대의 역할은 후대에게 전쟁의 아픔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전하는 것이 임무이며, 앞으로도 국가안보에 있어서는 항상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말했다.

6·25 참전유공자회는 평균 연령 80세가 넘은 16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었으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6·25 전쟁의 역사와 나라사랑 교육을 위해 부안지역 학교를 방문해 국가 안보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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