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최근 제천 복합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등의 대형화재로 많은 생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의료시설, 판매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부안군은 제천화재 시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인 병원, 찜질방/목욕탕, 노유자 시설 46개소를 점검을 완료하였고 밀양 세종병원 화재 이후 병원 및 상설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전기, 가스, 소방 설비 등 시설 관리 실태,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등 화재 취약요소를 중점 점검하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중점 확인에 초점을 맞췄다.

또 요양병원, 노유자 시설 등에 대해서는 건축물 불법 개조사항, 시설물 불법 증축ㆍ용도변경 사항, 병원 운영 사항 등 각종 안전점검 사항을 세심하게 체크해 나갔으며 간호사에게는 소화기 관리와 사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형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였다.

2월 5일에는 부안상설시장ㆍ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 홍보하는 등 군민들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화재없는 부안만들기에 총력을 다하였다.

부안군은 국민과 함께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2.5.~3.30.(54일간)까지 부안군 관내 건축물, 시설물 등 7개 분야에 대하여 민관합동점검 및 자체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안전유해요소 신고를 군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되도록 협조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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