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는 지난 11일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올 한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군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부안군의회 포상조례에 따라 수여하는 의정발전 유공공무원 시상은 부안군의회 의원 10명의 이름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의정발전에 공헌하였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힘쓴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공무원은 △보통교부세 확보율 신장 및 지방재정집행 우수기관 선정, 주민참여예산분야 최우수상을 이끈 기획감사실 최영수 예산팀장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시키는 효율적 자치법규 정비에 기여한 기획감사실 서근원 주무관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를 위해 대외협력 및 업무추진에 헌신한 문화관광과 김자원 주무관 △효율적인 의사운영으로 군정발전 정책대안 제시와 함께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기여한 의회사무과 김성호 주무관이다.

이날 의원을 대표해 표창패를 수여한 오세웅 의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헌신·노력한 유공공무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부안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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