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트 성민제·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 특별 공연

부안동초 김현진 학생이 작곡한 ‘수학여행’도 연주돼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단이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공연은 2시간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부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올 한 해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단의 성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가족 오케스트라 꼬마 작곡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안동초등학교 김현진(6년) 학생이 작곡한 ‘수학여행’ 곡이 연주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족오케스트라 교육을 받은 가족단위 오케스트라와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단이 합동으로 공연을 펼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유명 베이시스트 성민제와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의 특별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며,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단과 조윤성이 함께 만드는 무대도 마련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단은 전문 연주단체가 아닌 아동·청소년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음악에 관심이 많은 가족들이 모여 있는 단체로 올 한 해 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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