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아이들이 한마음으로 부르는 변산 바람꽃 동요제가 지난 21일 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아이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 500여 객석을 가득 메웠다. 교사, 학부모, 공연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 교육 관계자들 저마다 다른 모습이었지만 무대에 오른 아이들의 몸짓과 노래에 모두 하나가 되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변산 바람꽃 동요제는 1등을 뽑는 대결이 아니라, 아이들이 그동안의 노력과 즐거움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그러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른들도 아이들과 함께 즐기며 미소 짓는 축제였다.
이날 동요제는 부안교육지원청 위(Wee)센터의 난타 공연에 이어 우리 지역의 13개 초등학교의 학생들과 해오름유치원의 7살 원생들이 참가해 18차례 무대를 꾸몄다.
이일형 기자
- 입력 2017.11.27 18:00
- 수정 2017.11.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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