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는 17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관내 지체장애인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김형곤 전북지체장애인협회장 등과 부안지역 사회복지단체가 함께 했다.

지체장애인협회 부안지회 제12기 이준홍 지회장의 취임식과 유춘득 전 지회장의 이임식을 겸했다.

이준홍 지회장은 “지체장애인협회 부안지회를 맡게 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안군 장애인체육과 장애인편의시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을 성실히 운영하고 부안군 지체장애인의 상호 이해증진과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후 장애에 대한 인권인식 강의와 부안경찰서의 범죄예방교육, 행사 참여자의 장기자랑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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