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새마을협의회장 안일동, 부녀회장 김경자)는 16일 관내 32개 경로당에 150만원 상당의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에 모여 소고기장조림 및 연근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내 자식들과 같은 회원들이 매년 이렇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맛있게 만들어줘 너무 고맙고 감사히 맛있게 먹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올해로 10년째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이끌고 있는 남녀새마을지도자회 안일동·김경자 회장은 “어르신들이 한 끼 식사라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예년과 같이 변함없이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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