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는 13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안전띠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는 시민들이 사소하게 생각해 쉽게 위반하는 안전띠 착용과 정지선 지키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루어졌다. 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 착용자 치사율이 1.8%임에 반해 미착용자 치사율은 7.3%에 달하고, 특히 어린이의 경우 안전띠 미착용 시 받는 충격은 머리 152배, 목 10배, 가슴 47.5배로 더욱 위험하다.

이에 이동민 서장은 “안전띠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임을 주민 스스로 느끼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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