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줄포면민의 날 행사가 2일간 김종규 군수와 김종회 국회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인사,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각의 새로고침’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에서 열렸다.

소통과 어울림의 축제로 면민들의 화합과 체력향상은 물론, 풍요로움이 넘치는 줄포면을 만들어 가고자 열린 행사에는 줄포면 주민자치센터 난타 팀과 풍물 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주민화합 체육대회와 초청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시상식, 경품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규 군수는 “휴복의 고장 줄포에서 힐링이 필요할 때 부안을 생각해 주시고 다시 또 찿아와 주시기 바란다”며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줄포면 만들기에 면민 역량을 결집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줄포면 유창선 체육진흥회장은 기념사에서 “줄포 면민의 날 행사는 줄포면민의 자부심을 확인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라며 “오늘 하루는 그동안 힘든 농사일 하시느라 쌓였던 피로를 풀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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