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3일에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얍!! 태권”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이번 “얍 !! 태권” 프로그램은 부안군태권협회에서 주관한 태권도대회로서 다수의 일반 아동과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어울림 태권도 교실 아동 2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표하고 실력 발휘하는 장이 됐다.

또한, 다문화가족 아동 부모들도 함께 대회 참관을 하며 자녀들을 응원하고 격려 해줌으로써 가족 화합을 다지는 효과도 있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안정되고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자라도록 앞으로 부모 교육도 꾸준히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태권도를 통해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어울림 태권도 교실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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