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북 청소년대표 어울림마당이 부안예술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지난 9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전북도, 부안군이 주관하고 전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최했으며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이 연계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 공연 및 체험·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댄스, 보컬, 밴드 등 청소년 동아리 10개팀의 공연은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십자수, 펄러비즈, 슈링클스, 가죽팔찌 만들기 등을 운영한 체험·홍보부스는 청소년들이 평소 접해보고 싶었던 분야를 체험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의 장이자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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