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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 정치인들 분주한 부안行···'잼버리 효과'

이 총리, 총리실 내에 지원위원회 곧 마련…특별법도 제안
반 전 사무총장, “성공적인 잼버리 되도록 최선 다 하겠다”
홍 대표, “정부 예산에서 새만금 예산은 딴지걸지 않겠다”

잼버리 성공 돕겠습니다! 2023세계잼버리대회 부안 새만금 유치가 확정되자 이낙연 총리(가운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왼쪽),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 등 거물 정치인들이 대회 예정지를 방문해 전폭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사진 / 이서노·이일형 기자

2023세계잼버리대회가 부안 새만금으로 확정되면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거물정치인들의 발길이 부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새만금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일 부안을 방문해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예정지인 새만금현장을 둘러보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부안군이 요청한 직소천에 암벽 등반 체험을 위해 꼭 필요한 구름다리 건설에도 호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총리는 이날 새만금홍보관 3층에서 잼버리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와 지원 등의 설명을 듣고 총리실에서 관장하는 세계잼버리대회 지원위원회를 빨리 가동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2023 세계잼버리 대회 지원 특별법을 곧 제안해 국회에서 통과하도록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총리는 또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한 것은 대한민국이 국제적으로 위상과 신뢰가 높아진 것이고, 전라북도 새만금 발전의 전기를 또 하나 잡았다는 것으로 평가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총리는 “전라북도가 주도적으로 치고 나가야 한다”면서 “사후에 이 시설을 어떻게 하면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항시 머리에 두고 기획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또 스카우트대원들의 암벽등반, 수상활동 등의 체험 예정지인 직소천에서는 부안군이 제안한 구름다리 설치 방안에 대해서 “(해당부서와) 상의해 볼만하다”며 수첩을 꺼내 메모하는 적극적인 모습도 보였다.
이 밖에도 이 총리는 조사료에 대해도 관심을 나타내며 “새만금 노출부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조사료가 임시가 아닐 수도 있다”며 “축산농가에 싼 값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조사료를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낙연 총리 방문에 이어 지난 4일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부인 유순택여사가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 예정지를 찾았다.
이곳에서 반 전 사무총장은 “새만금에 세계잼버리대회가 개최되는 것이 가슴 벅차다”며 “한국보이스카웃 연맹의 명예총재로서 정부와 사회 각계 지도층 인사들과 협의해 새만금 잼버리가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적극적인지지 의사를 보였다.
이보다 앞선 지난 8월31일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대표가 잼버리공원을 찾아 2023 세계 잼버리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현장 점검을 하고, 줄포자연생태공원에서 농업 경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홍 대표는 부안 방문에 앞서 송하진 도지사를 만나 “새만금 개발사업은 민간이 투자하는 방식으로 끌고 가야 한다”면서 “올해 정부 예산에서 새만금은 딴지 걸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주요 인사들이 새만금 부안 방문이 이어지면서 세계잼버리대회 성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부안 발전의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서노 기자  lsn16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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