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종합사회복지관‧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부안복지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2017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지난 7일부터 4일 동안 2회기에 거쳐 진행했다.
부안여자고등학교, 고양국제고등학교, 김제금성여자중학교, 전주풍남중학교 등 전국 중, 고등학교 청소년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관내에서 진행된 자원봉사 기초교육, 노인·장애인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진행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느낀 점을 직접 캠페인으로 계획하여 지역사회로 나가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인식을 깨워주는 역할을 하였다.
캠페인을 통해 만난 주민들은 “청소년들이 먼저 나서서 활동을 해주니까 우리가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가가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고, 캠페인 진행도 부끄럽고 어려울 줄만 알았는데 주민들이 잘 호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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