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잡습니다>

본보는 지난 9월22일자 창간호 16면에 나유인 부안경찰서장의 축사를 게재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1년4개월 동안의 투쟁과 눈물이 모인 결과물인 부안독립신문 창간”이란 문장은 나 서장의 애초 원고 속에 포함돼 있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이 같은 오류는, 나 서장 측에 최초 청탁했던 원고의 분량이 200자 원고지 5쪽이었으나 나 서장 측에서 이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2.2쪽을 보내왔고, 부족한 원고분을 추가하는 편집 과정에서 오기한 것입니다.
나 서장을 배려하는 측면에서 부족한 원고를 실었지만 어쨌거나 실수는 본보의 몫이며, 나 서장과 독자 여러분께 이 같은 기술적 실수를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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